요즘 방송에서 보기 힘든 김C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김C와 관련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김C 불륜, 김C 스타일리스트, 이혼 등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다. 김C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혼 후 근황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에 대해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한 편인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사실 공적인 영역에서 일을 하는 사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연예인이라고 이혼을 꾹꾹 숨기고 활동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방송활동을 열심히하는 연예인도 많고 사실 남자와 여자가 살다가 맞지 않으면 이혼할 수 있다고 보고 인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렇지만 김C에게 유독 차가운 여론의 반응은 왜 그런 것일까?
과거 1박 2일을 통해서 큰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그렇지만 1박 2일 하차 이후에 스타일리스트와 불륜 논란에 휩싸였고 그 이후 이혼을 진행, 대중들은 '결국 바람을 피고 헤어진 것 아니냐'라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13년동안 같이 살던 아내와 이혼 협의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일리스트 박세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것이지요.
이혼이 큰 죄는 아니고 김C가 공인이 아닌 것도 맞습니다. 어마어마한 큰 죄를 진 것은 아니지만 김C의 인터뷰에서는 스타일리스트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빠져있었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의 이야기에 쉽사리 동의하지 않는 것이죠. 이혼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하루 만에 열애설이 터지니까 당연히 스타일리스트와 불륜 의혹을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을 만든 김C도 어느 정도 대중들의 비판을 감수해야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과 열애 모두 사생활에 속하지만 대중들은 그런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서 접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이런 저런 의견을 이야기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C와 전 와이프가 이혼을 할 때 재판이혼이 아니라 협의이혼으로 한 것으로 보아 불륜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냥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