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누리학교에서 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에게 폭행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에게 폭행을 휘두른 것일까?
지난 4월 세종누리학교에서 교사 A씨는 자폐장애 2급을 가진 9살 김모군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사회복무요원 B씨가 무릎으로 김군의 가슴을 압박하고 손목을 거칠게 흔들어서 상처를 입혔다고 합니다.
또한 김군의 부모는 교사들이 종종 학생들을 거칠게 다루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종누리학교 장애학생 폭행 논란, 폭행 이유는?
장애학생 폭행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가 교사를 먼저 때리려는 등 폭력적 성향을 보여 교육하려다가 일어난 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교사의 '각서'를 받았다. 장애인 인권 교육도 실시했다"
라고 설명했지만 딱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교육을 하려다가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고 뒤늦게 장애인 인권 교육을 실시한 것도 웃깁니다. 마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나 다름없죠. 또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해서도 "김군이 다른 학생 등을 때려 제지하려다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에서 조사한 결과 교사가 학생의 뒷목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등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단, 해당 교사가 학생을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해서 징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인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왔다는 의혹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습니다.
교사가 장애학생 폭행, 목의 타박상,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상세불명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을 밑에 깔았는데 가랑이 사이로 구두를 끼고 무릎으로 명치를 누르고..
인권의 사각지대, 특히 어리지만 장애학생이라고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폭력 말고 다른 해결방법은 없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