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김부선이 10년 전 권상우의 결혼식에서 낸 부조금으로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왜 이게 이슈가 된 것일까요? 김부선과 권상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었는데요, 당시 김부선은 극중 고등학생인 권상우를 유혹하는 떡볶이집 사장 역을 맡아서 연기를 했었죠.
배우 김부선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바로 그 장면입니다. 그 외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김부선 권상우 축의금 5만원 내고 60만원 식사를?
아무튼 10여년 전 결혼을 한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결혼식에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했었죠. 당시 수 많은 하객 중에 초대됐던 배우 김부선은 10년 전 이날 주인공인 권상우한테 미안했다고 고백을 했었는데요, 김부선의 경우 당시 형편이 어려워서 부조금 5만원을 내고 30만원이나 하는 호텔 뷔페를 딸과 함께 60만원어치나 먹었다고 하며 권상우에게 사과를 전했다고 합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김부선은 고등학생 권상우를 꼬시는 떡볶이집 사장으로 출연
최근 김부선은 배우로서 이슈가 되기 보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로 인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죠. 얼마전 배우 김부선씨와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서 스스로 한 종합병원에 나가서 신체 검증을 받았는데요, 김부선씨가 이재명 지사의 신체 특징을 거론 하면서 다시 의혹을 키우자 이에 대한 대응이었죠.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검증에는 피부외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각각 1명씩 참여,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이 참관했다고 하며 의료진은 검증 직후 "(배우 김부선씨 등이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김부선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진 것 같습니다.
최초 김부선이 제출한 녹음파일에서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 했다"라고 말을 했으며 소설가 공지영은 "대박이다. 성추행, 성폭행 사건에서 여자가 승소 할 때 남성의 신체 특징을 밝힐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게임 끝"이라고 조언을 했었죠.
공지영
사실 누구라도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다른 어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이재명 지사 신체에 큰 점이 있었다는 김부선의 주장은 이제 거짓 주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가 공지영은 김부선이 주장하는 말만 듣고 저렇게 이야기를 하다니 좀.. 이제 이재명 지사의 신체 점에 대한 논란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런 논란을 키웠던 김부선과 공지영씨에 대해서 법적인 처벌이 가능할까?
이재명 지사의 신체에 크고 까만 점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김부선이 주장한 증거의 효력은 사라졌습니다. 결국 대중들은 김부선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이재명의 신체 비밀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