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아기아빠가 자살을 했습니다.
이유는 집단 괴롭힘이었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의 범죄는 날이가면 갈수록 대범해지고 범죄의 죄질도 나쁘지만 처벌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죠. 소년법은 오히려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도 어리다는 이유로 양형을 하고 있으니까요.
21살 아기아빠 자살 이유는 집단 괴롭힘
사람은 죽었는데 가해자는 뻔뻔하게도 세차를 하러다니고.
해당 내용은 청원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청원의 참여인원은 4만명이 넘는 상태입니다.
청원링크 : 소년법 폐지를 요청 합니다.
<소년법 폐지를 요청 합니다.>이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21살 아기아빠는 어떤 집단괴롭힘을 당했을까?
해당 내용은 아래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올린 이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 함께 “어울리던 친구들의 집단 괴롭힘”이라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친구는 사실 친구라고도 볼 수 없는거죠.
이 글을 올린 A씨에 대해서 친구 B씨는 “A는 밝고 한없이 착한 친구였다. 21살이지만 7~8개월된 딸 아이를 가진 한 아이의 어린 아빠였다”면서 “A가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이유는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락을 받을 때까지 집요하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B씨는 “A가 자살을 한건 다름 아닌 돈 때문이었다”며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은 A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게해 자신들이 사용하고 갚는 건 전부 A의 몫이었다. A가 5만원을 빌리면 1시간에 10만원 가량의 이자를 붙여 300만원을 갚으라고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B씨는 또 "심지어 가해자들은 A의 명의로 가개통이라는 불법적인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A의 가족들 명의로도 가개통을 할 수 있게 업자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연락을 받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이야기를 하죠.
또 “가해자들은 A가 돈을 줄 때까지 잡아두고 감금하였다”면서 “A는 저를 만났을 때도 팬티에 돈을 숨기며 '애들이 돈이 있는걸 알면 뺏는다'며 숨기는 걸 수차례 봤다. 하물며 자기를 만난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 달라며 겁에 잔뜩 질려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씨는 또 “오늘 A의 어머니께서 증거물을 가지고 경찰서에 가셨는데. 경찰서에선 죽은 사람이라 지장도 없고 싸인도 못해 다른 피해자가 나와야 수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가해자들은 계속 떵떵 거리며 살아간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법이 이렇습니까? 죽은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도 있는데 죽은 사람이라 싸인도 못하고 지장도 못해서 고인의 어머니가 경찰서에 증거물을 가지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수사를 하지 못합니까?
새벽 1:34분에 온 메시지에서 집요함이 느껴집니다.
B씨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말로는 친구라 하면서 이렇게 단체로 협박을 하며 한 사람을 오랫동안 괴롭히고, 죄책감조차 가지지 않고 저렇게 살아 간다는게 말도 안되고 괘씸하고 분통하다”고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를 때린다고 협박까지 하는 친구같지 않은 친구
B씨는 이어 “내 가족, 내 친구의 일이라 생각을 해 달라. 절대 모르는 척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른 피해자가 있다면, 용기를 내준다면 억울함을 조금은 풀 수 있고 그 가해자들을 전부 처벌 할 수 있다”며 다른 피해자들의 제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보복을 당할지라도 누군가는 용기를 내야한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진중한 고민 끝에 실체를 밝힌다. 가해자라는 사람들은 사람을 죽여 놓고도 동네에서 히히덕대며 돌아다닌다”며 “친구는 눈도 못 감고 세상 떠났다. 친구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메지시로 욕설을 적습니다.
21살 아기아빠 자살 이유는 집단 괴롭힘입니다.
요즘 소년법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소년이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는 성인이 저지르는 범죄와 다를바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이 그들을 무조건 지켜주어야만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