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을 하고 나니 육아, 임신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여사친) 몇 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아이를 가지고 나았는데요, 최근 주변에 지인들을 보면 유산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첫 걸음, 임신 초기를 잘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임신 진단 방법은?
임신은 대부분 생리가 있는지 없는지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와이프의 경우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는 편인데 생리를 하지 않자 바로 임신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해보니 임신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 뒤로도 몇 번 테스트기를 사용했는데 임신 진단이 나왔죠.
일반적으로 예정된 생리일이 지났는데도 생리가 없을 경우 임신을 의심하지만 불규칙한 생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규칙적이든 혹은 불규칙적이든 일단 생리가 중단된 경우에는 다양하게 나타나는 자각 증상들로 임신인지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임신을 알리는 신호인 임신 징후와 임신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을까?
앞서 이야기를 했듯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에게서 생리가 없는 경우 일단 임신을 의심해봅니다. 그렇지만 생리가 매우 불규칙하거나 배란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다를 수가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다른 임신 증상으로 확인을 하거나 병원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임신 테스트는 시약으로 진단하는데요, 기구의 사용 설명서에 따라서 소량의 소변을 묻힌 뒤 테스트 시약에 두 줄이 나타나게 되면 임신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병원에서는 임신성 호르몬의 혈액 검사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임신 테스트 시약이 보편화되어 있고 편리하기 때문에 임신이 의심된다면 집에서 먼저 확인을 하고 나서 확진을 위해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임신 테스트 시약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몸의 변화를 살펴보고 확인하고 싶죠. 제 와이프도 그랬는데요, 신비로운 몸은 임신 후에 다양한 변화를 겪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몸의 변화로 임신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을 자주 보고 짜증이 늘기도 한다.
- 쉽게 피곤하고 잠이 많아 진다.
- 임신을 했을 때 증가하는 황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져 얼굴에 기미가 끼거나 주근깨가 증가한다.
-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유두나 유륜의 색이 짙어지고 민감해져서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플 수 있다.
- 아랫배가 땅기거나 콕콕 쑤신다.
-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 배꼽 주변에서 치골에 이르는 백선인 임신선이 점점 진한 색으로 바뀌고 뚜렷해지면서 흑선으로 바귄다.
- 원인을 모르는 두통과 현기증이 나타난다.
- 장운동의 저하로 소화가 안 되거나 장에 가스가 찬 느낌이다.
- 황체 호르몬 증가에 의해 미열로 덥거나 으슬으슬 추운 느낌이 나타난다.
- 입덧이나 멀미처럼 속이 거북한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