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많아져서 피부의 착색과 임신선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 임신 후 겨드랑이 색이 거뭇거뭇해졌다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몸에 생긴 색의 변화는 언제서부터 사라질 수 있을까?
임신과 관련된 신체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출산 후 6주 정도인 산욕기가 지나면서 좋아진다고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흔적이 남는다고 합니다. 길게는 3개월 정도까지 지켜보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임신 겨드랑이 착색 원인과 임신선, 튼살
임신을 해서 기쁜 마음도 있지만 여성분들의 경우 신체 변화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몸에 생긴 임신선의 너무 뚜렷해서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는 분도 계시는데요, 출산 후에도 임신선이 남아 있다는 분도 있구요.
아이를 가졌다는 기쁨도 있지만 신체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임신부도 많습니다.
임신선은 배꼽에서 치골에 이르는 흑선을 말하는데요,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색소 침착이 심해져서 점점 진한 색으로 바귀면서 뚜렷해지고 출산 후 일정 기간 남아 있다가 점점 옅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또한 임신부마다 임신선이 생기는 시기도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임신 중기나 후기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선은 출산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점차 옅어지거나 없어지지만 임신 중에 심하게 튼 경우에는 회색뱇이나 갈색의 흉터 조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튼살은 호르몬의 변화 및 임신부의 체중이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피부 탄력의 한계로 인해서 조직이 얇은 부분이나 호르몬 반응이 심한 부위에 임신선이 생긴다고 합니다.
임신초기에 제 와이프도 약간의 추위를 타서 실내에서도 옷을 두껍게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10주차에 혹시 다른 사람들은 덥다고 하는데 추위를 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황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서 약간의 미열이 있으면서 덥거나 약간의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임신 초기에 하는 검사 결과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