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PC방 살인 김성수, 억울하다고 한 이유는?

최근 정말 끔찍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정말 끔찍하고 흉악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피의자 김성수는 경찰 수사를 받았고 살인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하는데요, 억울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제가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 아닌데 (아르바이트생)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

"경찰을 불러서 (PC방) 사장을 불러달라고 했는데 경찰은 아무것도 해주 수 없다고 했다"


라고 이유를 들었죠.


PC방 살인 김성수, 억울하다고 한 이유는?PC방 살인 김성수, 억울하다고 한 이유는?


그리고 이어서


"피해자가 우리 아빠가 경찰인데 네가 나를 죽이지 않는 이상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것이 머릿속에 남았다"

"치워달라고 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 하는 억울함이 들었다"


라고 했는데요, 도대체 뭐가 억울한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할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 있나요?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 직원 살해 사건이란?

피의자 김성수는 지난 달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신모씨를 흉기로 찔러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기고간 음식물을 치워달라는 요구를 했었고 그와 관련해서 아르바이트생과 다툼이 있었는데요, 말다툼을 하고 난 뒤 PC방을 나갔다가 흉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와서 PC방 입구에서 아르바이트생 신씨를 무참하게 살해한 것입니다.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PC방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


그런데 피의자 김성수는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으려는 것 아니냐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었고 또한 김성수 동생의 공범 여부에 대한 판단으로는 공동 폭행 혐의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전문가 자문 결과와 영상 분석 결과 김성수 동생은 피해자의 허리를 뒤에서 잡은 점과 폭행 과정에서 피해자를 잡고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서 '공동폭행'의 근거로 들었지만 살인 공범 적용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왜?

김성수가 흉기로 아르바이트생 신씨를 흉기로 찌를 당시 동생은 김성수를 적극적으로 말렸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 확인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수는 공주치료감호소로 보내서 정신감정을 받았지만 그 결과 다행히!! 심신미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2018/10/14 - [이슈] - PC방 아르바이트 직원 살해 이유

2018/10/18 - [이슈] - 강서구 피씨방 살인사건 루머와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