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이전과 달라진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유리 성형 의혹 갑상선 안병증 완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렸다가 성형설에 휩싸였습니다. 이유는 과거와 달라진 눈매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 서유리는 "많은 관심 감사하다"며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께 성형 의혹을 드렸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워낙 사진이 잘 나오고 찍고 나서 보정을 하게 되면 성형의혹을 받을 만큼 몰라보게 바뀌죠. 아마 서유리씨도 그런 이유로 성형 의혹이 불거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유리씨는 "결론은 성형 안 했다. 예전의 눈을 되찾았다.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겠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지난 2016년에도 부은 얼굴 때문에 시술 의혹이 있었습니다. 결국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호르몬으로 인한 갑상선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병을 말합니다. 안병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합병증으로 안구 돌출 증상이 나타나고 시력 손실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죠.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갑상선과 안와의 섬유포세포에 동일한 항체가 비정상적으로 생성되어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이 병의 특징은 눈꺼풀 뒤당김, 안구 돌출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여성에게서 더 흔히 발생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갑상선 안병증의 경우, 초기에 6개월에서 2년에 걸쳐 눈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악화되고, 이후 진행이 정지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지만, 약 5% 에서는 심한 경과를 보여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서유리씨는 일단 갑상선 안병증이 완치되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