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멍, 발바닥 통증, 내성발톱 등 발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신경을 쓰거나 관리를 해주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도 발과 관련해서 족욕이 건강에 좋다고해서 몇 번 해봤지만 귀찮아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손톱 관리는 비교적 신경을 쓰면서 신발이나 양말로 덮혀있는 발톱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그래서 오늘은 <발톱 멍, 겨울철 잊기 쉬운 발톱관리>라는 주제로 발톱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톱은 단지 외관상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관리를 하기 보다 여러분의 건강이나 위생을 위해서라도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여름에는 발톱이 드러나는 (양말을 안 신고, 슬리퍼나 샌들을 신기 때문에) 신발을 많이 신어서 어느 정도 관리를 하지만 겨울에는 발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고 땀도 많이 나지 않아서 관리에 더욱 소홀해집니다.
만약 발톱 멍 등 관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비위생적으로 방치를 하게 되면 발톱 끝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곰팡이가 발생하면 발톱이 두꺼워지며 색이 변하고 쉽게 부러지며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걱정해야 합니다.
발톱에 생기는 곰팡이는 다리나 손, 등처럼 피부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곰팡이가 생길 경우 발톱 표면이 갈라지고 깨지는데 발톱이 갈라져서 드러난 피부 사이로 박테리아가 침투해서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서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내리막길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긴 발톱은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거나 언덕을 내려가는 경우 발끝이 신발 앞쪽으로 쏠리게 되는데요, 발톱이 눌리면서 압박이 가해져서 '발톱 멍'이 생기죠.
그래서 검붉게 생긴'발톱 멍'은 새로운 발톱이 생기기 전까지 없어지지 않습니다. 검게 변한 색깔은 운동으로 인한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긴 발톱이 옆 발가락의 피부를 찔러서 출혈을 발생시키거나 유발하면 결국 운동이나 보행마져 방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지나치게 짧은 발톱도 문제입니다.
발톱의 가장 자리를 바짝 깎으면 발톱이 새로 자랄 경우 살속을 파고들면서 자라는 내성발톱이 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저도 어렸을 때 내성발톱으로 고생했던 적이 있었죠. 내성발톱이 생기면 발톱 주변이 붉게 변하고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안으로 자란 발톱을 더 바짝 깎아내게 되면 발톱은 점점 더 살속으로 파고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성발톱을 빨리 발견한 경우 소염제를 바르면서 발톱이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린 뒤에 발톱을 바짝 깎지 않고 1자로 자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평소에 발톱 가장자리에 손톱깎기를 바짝 밀어서 자르지 말고 발톱 양 모서리가 밖으로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깎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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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톱 멍, 겨울철 잊기 쉬운 발톱관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