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한 이유와 안구건조증
최근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외출을 하기가 참 싫습니다. 얼핏 맑은 날씨같지만 막상 외출을 하면 눈이 뻑뻑하거든요. 오늘은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한 이유와 안구건조증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들어서 바람이 살짝 불어도 실연당한 사람처럼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자고 일어나게 되면 눈이 뻑뻑한, 찢어질 듯 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안구건조증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의 소견에 의하면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를 가장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요즘처럼 건조한 실내에서 작은 화면을 장시간 보고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눈물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의 치료를 위해선 의도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가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7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꺼풀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인데 방치하게 되면 눈의 메마름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등 염증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사용증가,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죠. 그렇기 때문에 눈을 자주 깜빡여주어 눈물의 증발을 막고 안구건조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서 눈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필수라고 봅니다.
이상 자고 일어나면 눈이 뻑뻑한 이유와 안구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눈 건강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니 평소 잘 챙기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