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6단계,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무더위가 시작되나 싶었는데 장마로 인해서 밤에 창을 열어놓고 자면 쌀쌀할 정도네요. 그래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오면 식품매개감염병 및 수인성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만으로도 감염병 60~70%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결한 손이 생명을 구한다.
손씻기 6단계,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그렇다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아볼까?
올바른 손씻기 방법만 잘 지켜도 배탈, 식중독, 감기, 유행성 결막염, 사스, 독감 등 각종 감염병의 60~70%는 예방이 가능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올바른 손씩기 방법 및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설사 알고 있더라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손씻기 6단계
성인 남녀 14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실태를 조사해보았는데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식사 전과 외출 후에도 '항상 씻는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각 8%, 45%였으며 손씻기로 감염이 예방된다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불과 25%에 그쳤습니다.
왜? 어떤 이유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이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손씻기의 중요성은 그래도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지켜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귀찮아서' 혹은 '습관이 안 돼서'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는 '씻은 후 닦고 말릴 곳이 없어서'와 '씻을 장소가 마땅찮아','눈으로 봐서 더럽지 않으니까','손으로 세균이 전파될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씻기의 중요성 만큼 비누의 청결상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형 비누의 경우 젖은 상태에서 세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으니 사용 후에 물기가 잘 빠지는 용기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손씻기 6단계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2.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지른다.
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4. 엄지손가락을 다른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5.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6. 손가락을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닦는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을 통해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교육과 홍보 등 전국민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자, 손씻기의 중요성을 마지막으로 살펴보자.
아래 사진을 보면 좌측 손은 물로만 씻었을 경우이며 우측은 30초간 비누로 씻었을 경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30초 동안 비누로 씻는 것과 물로만 대충 헹구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 여러분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외출 후에 집에 들어오면 그냥 대충 씻는 경우가 많은데요, 손을 깨끗이 씻기만 해도 감염병의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올바르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