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배우 김동현씨가 억대 사기혐의로 법정구속되었습니다.
배우 김동현은 사업게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한 채를 담보로 제공하고 해외에 있는 아내 (혜은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주겠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서 1억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배우 김동현이 거론한 부동산은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혜은이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 머무르고 있었고 보증 의사도 묻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억대 사기로 법정구속이 된 김동현이 과거에도 돈 때문에 아내 혜은이의 속을 썩인 적이 있었습니다. 2017년 5월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과거 남편 김동현이 진 엄청난 빚을 갚기 위해서 어려웠던 삶에 대해서 토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김동현의 빚은 약 200억원의 가량.
그 뿐만이 아니라 2009년에는 건설사업 대출금을 받으면 갚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 이상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서 2014년에 사기혐의로 피소된 전력도 있죠.
결국 이번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과 반성을 하고 있지 않고 피해 금액도 크며 합의도 하지 못해 결국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과거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했던 아내 혜은이에게 미안함은 단 일도 없는 것인가?
심지어 죽으려고 약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다는데 남편이라는 사람이 또 사기라니 참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