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성추행 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바로 보배드림이라는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남편 성추행 사건.
여자몸에 스치기만해도 징역 6개월을 선고받는다고 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판결문도 논란이 되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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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13일(목) 새롭게 제2 CCTV 영상이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곰탕집 성추행, 또 다른 CCTV 영상 공개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새로 올라온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의 진실영상의 또 다른 CCTV와 글
제 2의 CCTV에 대한 팩트입니다.
먼저 이 자료를 공개하는 이유는 잘못된 정보로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청원에 참여한 25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부정확한 정보가 전달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고 할 수 있기에 다수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공개하는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또한 거짓의 사실을 적시하여 피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사실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사실의 왜곡없이 공정한 재판을 받는것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목표입니다.
[CCTV 논란의 시작]
- 지난 번 네이트판에서 피해여성의 지인의 글에는 "제 2의 CCTV가 존재하고 이것이 남성에게 유죄가 선고되는데 영향을 끼친 증거로 작용하였고 다른 CCTV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고 주장이 담긴 채 공개됩니다. 판사의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에 증거로 제출된 CCTV는 유죄입증의 증거로 작용하지는 않았는데도 말이죠.
- 그렇다면 CCTV가 설령 100개가 있다한 들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는" 장면이 없다면 증거능력이 없는 비슷한 영상일 뿐입니다.
[경찰에 제출한 CCTV가 2개인 것은 맞음]
- 저에게 제 2의 CCTV가 있느냐는 많은 문의가 있었습니다. 당시 곰탕집에는 총 8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사건 발생 이후에 가해자로 지목된 B씨가 억울함을 풀기위해 하나의 자료라도 얻고자 곰탕집에 가서 집접 받아 경찰에 제출한 CCTV 원본파일이 총 2개인 것은 맞습니다. 저는 이 CCTV를 원래 가지고 있었던 자료입니다. 그래서 저또한 이 영상은 카운터와 입구를 비추고 있는 카메라이고 남성과 여성의 접촉장면이 정면으로 더 가려 보이기에 "접촉하는 부분은 더 잘 안보이네 의미없다"라고 판단하고 "여성지인들과의 몸싸움에 대한 증거로서의 가치"만 있을것라고 저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공개를 준비하다]
그래서 여성지인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제 2의 CCTV의 공개를 준비하게 됩니다.
저는 이 영상이 접촉의 판단자료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여성일행 측의 폭력성으로 이 사건이 확대되면서 B씨가 파렴치한 성추행범으로 몰리는지에 대한 정황을 밝혀줄 것이라 보고 퇴근하지 않고 회사에서 CCTV를 수 십번 계속 다시 보게됩니다.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다]
0:44 부산 쪽 부회장이 신발을 신습니다.
0:45 인사를 하기위해 따라온 남편이 <다리를 한번 절고> 열중쉬어 합니다.
0:51 부산 쪽 부회장이 문을 열고 나갑니다.
0:53 남편이 다시 <다리를 한번 절고> 위로 지나가면서 여성과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편은 다리를 절고 있었다!]
어? 이건 뭐지??? 이전 CCTV에서는 못봤는데 자세히 보니까 두번 다 다리를 절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 남편의 아내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혹시 다리에 장애가 있느냐구요.
아내의 대답은 "아니다, 다리를 절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남편은 왜 다리를 절었던 것일까?
곰탕집의 테이블은 온돌이 깔린 좌식이었고 당시 자리는 두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장애가 없는 B씨가 다리를 절었다면 오랜시간 앉아있어 피가 통하지 않아 다리가 저린 상태말고는 이유가 없다.
"다리가 저렸지만 직속선배인 부산 쪽 부회장이 밖으로 나가니까 인사를 하기 위해 공손한 자세로 따라나오다 다리를 절고, 문을 열고 부회장이 나가자 몸을 돌리면서 한번 더 다리를 절었던 것"
[유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했던 남편 동작의 부자연스러움]
그렇다면 원래 공개된 CCTV에서 유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했던 남편이 몸을 돌려 이동할때 동작이 부자연스러웠다는 것은
여성과의 문제 발생 바로 그 직전에 있던 동작의 부자연스러움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렇자면 <인사를 하기 위해 와서 멈췄을 때 부자연스럽게 다리를 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리에 피가 안통해서 <다리를 절며 출발>한 것으로 설명이 된다.
※ 다리를 절 정도로 불편한 상황에서 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따라나오면서 다리를 절었고, 인사후 돌아가면서 다시 다리를 저는 상황에서 엉덩이를 움켜쥐는 성추행을 한다? 이것은 이전과 다르게 충분한 정황 참작 사유가 될것이라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어릴적 읽었던 셜록홈즈 소설 때문에 저 혼자 상상을 하는 것일까요? 동영상을 보시고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잠시후에 유튜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저의 이 발견이 정말 유의미한 발견이라면 저는 이렇게 CCTV를 수십차례 보게끔 동기를 제공해준 여성의 지인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