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프로그램을 몇 개 잘 안보는 편인데 그 중에서 보는 것 하나는 골목식당입니다.
골목식당을 보는 이유 중 반은 조보아씨 때문인데요, 최근 SBS의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은 유승호인데요, 유승호의 첫사랑으로 좌충우돌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보아는 극중에서 학창시절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반장으로 유승호의 첫사랑. 유승호의 극중 이름은 '강복수'인데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서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여버렸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 커녕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학원 로맨스입니다.
조보아는 극중 '손수정'인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사이다같은 팩트 폭력을 날리는 당찬 모습도 보여줄 것이라고 하는데 골목식당에서 보여준 모습을 또 볼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골목식당에서는 사장님들을 이해해주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솔직한 표정과 반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고 있죠.
한편 유승호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을 하는데요, 조보아도 그렇고 유승호도 호감도가 높은 배우들이라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의 스토리만 괜찮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미스터션샤인이 끝나면 어떤 드라마를 봐야하나 고민중인데 일단 복수가 돌아왔다를 리스트에 올려놓고 기달려봐야겠습니다. 그 동안 넷플릭스로 미드를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