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부부가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거미와 조정석은 최근 가족들과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고 하며 양측 소속사에서 발표했습니다.
거미 조정석 두 사람은 지난 6월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려서 많은 축하를 받은 적이 있었죠. 당시 조정석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 "올해 결혼을 하려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돼주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었습니다.
또한 거미도 지난 7일 방송된 '히든싱어5'에 출연해서 MC 전현무가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라는 말에 "10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계속한다. 그리고 시집을 간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미 조정석이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면서 두 사람의 공식 웨딩 화보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2005년 거미 조정석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땐 이미 두 사람은 2년째 열애중이라고 했었죠. 그 당시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열애 보도 20분 만에 인정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앴었습니다. 최근 현아 이던의 열애, 소속사 퇴출 논란과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틀리네요.
공개커플이 되면서 거미와 조정석 두 사람은 공식석상이나 방송에서 서로를 향해 응원을 하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조정석은 최우수상 수상 직후 거미를 언급하기도 하는 등 굳건한 사랑을 대중들에게 보여줬습니다.
당시 거미 조정석의 결별설도 잠깐 불거졌었지만 지난 1월 드라마 '투깝스' 종영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결별설을 일축하기 위해 말한 건 아니다. '질투의 화신' 때도 그렇고, 어떤 작품이든 응원을 많이 해주니까 고마움에 언급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미와 조정석 두 사람 모두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슬플 때나 기쁠 때 함께 해주며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