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과 남편 왕진진은 혼인신고 10개월만에 파경을 맞이했습니다.
낸시랭 이혼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대중들의 비난 속에 혼인을 했는데, 당사자로서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낸시랭 이혼 이유는 폭언과 폭행 때문
낸시랭은 이혼을 결심하게된 이유는 생활고나 남편의 거짓이나 과거의 행적 때문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결적적인 이유느는 바로 폭언과 폭행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남편 왕진진의 과거 행적은 꽤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낸시랭 이혼 이유는 왕진진의 폭언과 폭행
낸시랭은 “제 명의 집을 담보로 수억대 사채 빚을 얻어 남편의 사업 자금으로 썼지만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세상의 조롱과 갖가지 비난을 견디고 주변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며 남편을 믿어주어 이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랐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니다.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내가 사랑한 사람이었던만큼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이제 남남이 될 것 같습니다.
낸시랭의 인터뷰를 보면 남편 왕진진은 낸시랭을 이용해서 자신의 사업 자금을 마련했지만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까지....폭행과 폭언도 이혼 이유겠지만 참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특히 왕진진과 낸시랭이 다투게 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낸시랭이 투자한 돈 때문이라는데요, 왕진진은 아트 비즈니스 활성화를 명분으로 낸시랭의 명의로 된 부동산을 담보로 삼아서 4억 원의 대출을 받았으며 매월 600만 원의 이자를 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낸시랭은 “부모도 형제도 없는 나는 꼭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며 “다만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에서 확인한 낸시랭 남편 왕진진의 실체
낸시랭이 이혼을 결심하게 되어 왕진진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것이었을까? 최근 낸시랭과 왕진진은 부부싸움을 했었다가 바로 화해를 한 적도 있었고 왕진진은 자살시도를 하려다가 지인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적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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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기구한 인생
낸시랭은 왕진진을 만나기 전인 지난해 중순 쯤 이미 다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십명의 가장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발표를 하고 신혼여행지까지 함께 알아봤던 전 남자친구는 딸 까지 있는 유부남이었고, 그와 헤어진 후, 자살을 결심할만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왕진진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왕진진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들은 명확하게 해명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낸시랭은 “왕진진이 과거 저지른 잘못들을 모두 알고 있었고 신상과 관련해서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순박하고 따듯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고 내가 그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그의 언변에 세뇌된 부분도 있지만, 내게 하는 말들 중 거짓이 있음을 알때도 그의 편에 섰다. 하지만 이제 모든것이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왕진진에 대해서 디스패치가 보도한 여러가지 의혹은 대부분 맞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낸시랭은 그러한 부분은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혼인신고까지 한 것이죠.
왕진진 낸시랭 남편 2017년 12월 기자회견
낸시랭은 이혼과정이 언론에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양측 변호사간의 중재로 최대한 조용히 협의이혼을 하려고 했지만 물거품이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왕진진도 이혼 절차를 밟게된 심경으로 “부부의 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아내의 마음이 떠났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왕진진은 이혼의 결정적 원인으로 ‘낸시랭의 주변 사람들’에게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왕진진은 “아내는 주변 지인과 친구들의 말에 현혹되어 철저히 저를 피했다. 그 주변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고 이혼을 해야한다며 아내를 부추겼다”며 “오해를 풀고 싶었지만 아내는 저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저를 사기꾼으로 몰아갔다. 더 이상 삶에 의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왕진진 스스로 명확하게 해명한 부분은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언론, 대중들 모두 왕진진에 대한 여러가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자회견에서 조차 뭔가 깨끗하게 해명이 된 부분은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 그는 누구인가에 대한 여러 논란이 이슈가 되었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었고 짧은 부부생활 끝에 협의이혼으로 이제는 남남이 되려고 합니다. 왕진진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깨끗하게 해소를 했어야 했다. 나이와 사기, 횡령과 사실혼, 전자발찌까지. 대중들이나 낸시랭에게 모든 의혹을 해명했어야 한다. 사랑하면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사리판단이 흐려진다고 하죠. 낸시랭이 딱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콩깍지가 벗겨진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