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이 성추행 혐의로 검찰의 구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군입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법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에 군입대 하는 것이 가능한건지 참 신기하기도 하고 배우 이서원이 참 괘씸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도피성 입대>라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배우 이서원의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와 같은 대중들의 반응에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 이서원 성추행 논란 후 군입대 소식
"이서원이 지난 10월 12일 입영 통지를 받았다. 공판 기일은 22일로 예정돼 있는 상황이었다."
"재판을 마친 이후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 관계자와 구두 면담 및 병무청에 정식 서면질의를 했다."
"현행법상 재판 출석은 병역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병무청의) 최종 통보를 받고 지난 20일 입대했다."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법원을 통해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
사실 이런 상황에 군입대를 하는 것이 배우 이서원에게 좋은 선택일까?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왜? 이서원의 남은 재판이 입대로 인해서 군사재판으로 넘어간다면 민간인 신분에서 받는 처벌보다 더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죠.
이서원의 군입대에 대중들은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고 있다.
민간인으로서 형법상 강제 추행 가해자에게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군 형법에서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의 실형 처분이 내려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배우 이서원 성추행 사건
배우 이서원의 레이저 눈빛
배우 이서원의 군입대에 대한 소속사의 변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한 배우 이서원이 군입대를 통해서 잠시나마 도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일찌감치 그런 생각은 접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전역을 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이 사건에 대해서 대중들은 이서원을 지켜볼 것이라고 봅니다. 배우 이서원의 성추행 논란이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단순 성추행을 넘어서 흉기로 협박까지 했었으며 조사에 나섰던 담당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고, 경찰에 입건을 했지만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계속 방송 활동 및 개인 SNS 활동을 하다가 성추행 뉴스가 뜨자마자 계석을 삭제, 그리고 술을 먹고 심신미약을 주장, 갑작스런 군입대로 인해서 논란이 계속 되는 것입니다.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 한승연과 러브라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죠. 그렇지만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서 12회차 촬영분이 모조리 폐기가 되었는데 한승연이 불쌍한게 예전에 청춘시대2에서 상대역으로 나올 예정이던 샤이니의 온유가 성추행 입건으로 하차를 하면서 기존 촬영분이 모두 삭제되고 재촬영하는 피해를 본 적이 있었죠. 불쌍한 한승연....
군입대로 인해서 군인의 신분으로 군사재판을 받아야 하는 배우 이서원
이서원은 뭐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도 있는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억울한 것인지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