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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붕괴 조짐, 벽에 금이 쩍쩍

부천의 가톨릭대학교 기숙사의 벽에 금이 쩍쩍 가고 바닥은 기울어져서 볼펜이 굴러가는 현상으로 학생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 측은 건물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과연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는 안전한 것일까?


당연히 학생들은 하루 빨리 안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건물은 16층짜리 건물이며 4층에서 15층을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약 1,060명 정도.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붕괴 조짐, 벽에 금이 쩍쩍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붕괴 조짐, 벽에 금이 쩍쩍


벽 곳곳에 틈이 생겼으며 균열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심지어 방이 기울어져 있어서 펜이 굴러가기까지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천장이 부풀기도 했으며 물샘 현상도 발생한다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황이니 기숙사가 아닌 친구의 집에서 자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부천 가톨릭대학교측은 건물은 기운 것이 아니며 바닥의 경우 마감이 잘못되어 바닥 자체가 기운 것이라고 해명했고 벽에 금이 간 균열의 경우 외부가 조금 갈라지기 쉬운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을 뿐 내부는 큰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벽에 금이 가 있습니다.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벽에 금이 가 있습니다.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바닥에 볼펜을 두면 굴러갈 정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 바닥에 볼펜을 두면 굴러갈 정도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죠. 부천 가톨릭대학교 기숙사는 2009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4년 전부터 균열이 시작되었고 최근에는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겨울방학에 철저하게 보수하겠다고 했지만 과연 학생들이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