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젝스키스 강성훈이 구설수에 오르며 연일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 강성훈이 자신은 일진이었다며 발언한 영상을 공개하며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영상일까?
저도 그래서 찾아보니 다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참....철이 아직 안들었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강성훈 일진 발언 논란 영상 공개, 철이 없어 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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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 [이슈] - 강성훈 팬클럽 후니월드는 강성훈 여자친구가 운영하나?
영상을 보면 과거 어느 행사에서 가수인 여동생 강윤지와 함께 팬들을 만나는 영상으로 시작이 됩니다.
강성훈 : (친구에게) 친형이 있는데 나보다 한 다리 위 선배야. 근데 일진이야.
강성훈 : 나도 일진인데, 일진끼리는 서로 통하는 게 있잖아. 한 다리 선배니까 서로 알거든. 엄청 친하고
강성훈 : 친한데도 불구하고, 지 친동생이 나한테 두들겨 맞았잖아? 내가 얼마나 얻어터졌냐면 너(강윤지)한테는 말 안하지만. 아직도 XX상가계단에서 ‘열차 열차’한 다음에 이 꽉 물으라고(해서) 줘 터지게 맞았어. 가슴팍 한 18대 맞은 거 같아
팬들 중 한 명이 : 몇 살 때에요?
강성훈 : 고소하라고? 중학교 땐가 초등학교 때인가? 중1 때였나? 아 중1일이야. 중학교 1때야. 중학교 2학년 때 내가 하와이로 갔어
팬들 중 한 명이 : (줘터지게 맞아서) 그래서 간거에요?
강성훈 : 뭐라고? 아 도망갔어.
강윤지 : 나를 보호해주고 맞았는지 지금 (알았네). 몰랐어. (오빠가) 아플 때 말을 잘 안 해요.
강성훈 : 참는 거죠. 영웅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저도 중2 이후 하와이에 갔는데, 그때까지 절 괴롭히는 사람이 없었어요.
내 이미지랑 정말 안 어울리지? 그런데 정말 한 성깔했었어. 못돼 처먹었었어. 건드리면 뵈는 게 없었던 것 같아
젝스키스 멤버 중에 연예인 활동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은지원밖에 없는 듯
대충이런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자신도 일진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일진은 일반적으로 '교내 폭력 서클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되곤 합니다. 그런데 본인 스스로 일진이었고 두들겨 맞았고 자신도 한 성깔했고 못돼 처먹었었다는 말을 팬들에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허세? 중2병? 관종?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예의, 인성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