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도 주사제, 금지약물 몰랐다 박태환, 의사의 말을 믿어야하나?
스포츠
2015. 1. 29.
최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영선수, 박태환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네비도 주사제를 맞고 그 제품에 금지약물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선수 박태환과 의사는 몰랐다고 합니다. 과연 박태환과 의사가 몰랐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줘야 할까요? 우선 박태환이 투여한 "네비도"라는 약의 포장과 설명서를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글자가 전면에 아주 잘 보이며 설명서 주의사항 가장 처음 1번에 도핑과 관련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네비도 주사"라는 것이 어떤 치료제일까요? 네비도 주사는 발기부전 등 남성 갱년기 치료제입니다. 박태환의 나이가 25살인데요, 남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을까요? 대한체육회에는 금지약물을 다루는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