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빠어디가 초창기 때는 정말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모든 아빠아 아이들이 재미있었는데 특히 아빠어디가를 통해서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던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2015년 이혼을 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특히 아빠어디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 생활을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터라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박잎선은 아빠어디가 방송이 끝난 후 송종국과 별거를 시작했고 이후 2년만에 결국 합의이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송종국 불륜, 외도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당시 송종국은 그러한 소문들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며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힘들지만 처신을 잘못한 자신에게 잘못이 있고 자숙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혼 후 심경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너희 아빠(송종국)을 내려 놓는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구 있다"라고 현재 심경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두 자녀 지아, 지욱은 박잎선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잎선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eonsu0405/>
예전에 박잎선씨가 썼던 글에는 '물건 버리듯 가족 버린 남자'라고 표현하며 힘든 심정을 표현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 용서한 것일까? 과거 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해서 신동엽이 "예전에 연기하시지 않으셨느냐"라는 질문에 "지금도 하고 있다. 송종국과 사는 게 연기다"라고 말해서 웃음을 준 적이 있는데요, 그냥 예능에서 지나갈 수 있는 말이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쇼윈도 부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죽을만큼 노력해도 어려운 것이 부부일 수 있습니다. 송종국 불륜과 이혼, 외도에 관한 여려가지 이야기를 보면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원만한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자녀들을 위해서 살아가길 바랄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