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인격권 침해, 법정에서 먼저 개봉하다
이슈
2018. 9. 28.
영화관도 아니고 시사회도 아닌 법정에서 먼저 개봉(?)을 한 영화가 있습니다.바로 암수살인. 왜 암수살인은 법정에서 먼저 개봉하게 되었을까?10월 3일 개봉 예정이지만 영화 암수살인에 대해서 상영금지가처분신청 심리를 개최한 것 때문인데요, 도대에 영화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것일까? 암수살인암수살인은 수감 도중 추가 살인 7건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그 자백을 믿고 사건을 조사하고 쫓는 형사를 다룬 영화이며 살인범은 주지훈, 형사는 김윤석이 연기를 합니다. 그런데 7건의 추가 자백사건 가운데 '부산 고시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동색인 박모씨가 지난 20일 "영화가 오빠의 살해 장면과 범행수법, 살해 지역까지 그대로 묘사해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 "상영을 금지해달라"라는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