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탈영 이유, 젝스키스 완전체는 앞으로 힘들듯

이재진 탈영 사건

2005년 병역 특례업체에서 군 복무중이던 젝스키스 이재진이 휴가 대 제때 복귀하지 않아서 약 1개월 여 (33일)만에 체포된 적이 있었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잔여 복무 기간 동안 성실하게 군 생활을 이어가서 2010년 8월 10일 병장 만기 전역했습니다. 

그 뒤로 대중들은 그에게 '탈영 연예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었죠.

우리나라에서 남자 연예인들에게 조심해야할 부분이 바로 군 입대입니다. 제때 현역으로 입대해서 전역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군 입대를 계속 뒤로 미룬다거나 유승준처럼 군 입대한다고 큰 소리 뻥뻥 치고 국적을 바꿔서 안간다거나 중간에 좀 아프다고 전역을 하게 되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재진 탈영 이유, 젝스키스 완전체는 앞으로 힘들듯

최근 논란이 된 서인국의 군 면제 사유 (2018/09/28 - [이슈] - 서인국 군 면제 사유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 논란)도 그렇구요. 당연히 탈영과 같은 사회적 물의를 발생시킨 연예인에게는 여론은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기마련이지만 이재진에게는 사실 안쓰러운 시선도 존재했었습니다.

젝스키스 이재진, 탈영사건도 그렇고 나중에 팬미팅 더치페이 논란을 보면 멘탈이 좀...

방송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아버지는 2006년에, 어머니는 2008년에 돌아가셨고 그 때 군 입대를 하게 된 것인데 당시 무척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자진해서 복귀하려고 했지만 헌병대에 잡혔는데 33일 동안 아버지의 고향 여관에서 지내다가 어머니의 고향에도 갔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이재진은 탈영 논란으로 인해서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복귀 이후에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행한 점, 가족애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는 것 때문에 조금 이해한다는 시선과 의견도 있었습니다.

젝스키스 이재진

저도 양구에서 군 복무 시절, 타 소대의 이등병이 선임들의 괴롭힘을 참지 못하고 제 불침범 때 탈영을 하는 바람에 X 될 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새벽에 출동한 헌병대와 대대 병사들이 근처 야산을 샅샅이 뒤져서 잡았지만 그 탈영한 병사가 얼마나 심한 괴롭힘을 당했는지 추후 듣게 되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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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완전체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요즘 젝스키스가 고지용도 그렇고 최근에는 강성훈이 많은 논란과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재진도 그렇고 다른 멤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앞으로 행보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젝스키스 멤버 중에 그래도 대중들에게 제일 잘 나가고 있는 멤버는 은지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지용이야 사실 방송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젝스키스 프로필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강성훈도 퇴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앞으로 젝스키스 완전체를 보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