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젝스키스 강성훈은 국내 연예계에서 처음으로 팬덤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해외를 찾아봐도 보기 드문 일이 아닌가요?
무대위에서 팬들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던 스타가 피고소인으로, 강성훈을 응원했던 팬들이 고소인으로 이름을 올린 채 법적 공방을 하게 된 것입니다. 도대체 왜?
강성훈은 지난해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후니월드 이름으로 열면서 티켓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 1억원을 모았지만, 결국 기부를 하지 않았고 공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성훈 후니월드 피소 사건, 팬들은 왜 고소했을까?
강성훈을 고소한 팬들은 약 70여명. 한 때 좋아했던 스타를 고소하게 된 것일까요?
"강성훈은 늘 나에게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였다. 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졌던 그가 성공하길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했다. 하지만 이후 후니월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듯' 팬심을 이용한 돈벌이에 폭주했다. 영상회 이후 대처를 보고 큰 실망을 했다."
"세기말 팬으로서 젝스키스의 재결합을 보고 많이 울었고 또 응원했다."면서 "영상회 관련 기사를 보고 너무나 참담했다. 적은 소액 기부자일지라도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
"젝스키스 이름으로 기부한다는 말에 고민 없이 지갑을 열었다. 연말이 지나도록 약속했던 정산 내용은 올라오지 않았고, 독촉 끝에 올라온 정산 내역은 허술했다. 변명에 급급한 사과문을 보고 고소에 참여했다."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는 말에 좋은 의미로 티켓 값의 2배 이상을 기부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이후 아이돌 팬덤 안에서 건전하고 올바른 기부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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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ang.s.h.0222/>
그간 강성훈은 그간의 논란을 의식한 듯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성훈의 바람과는 다르게 그를 중심으로 한 구설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을 통해서 굿즈를 구매했지만 배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팬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대해서 논란이 거세지자 임시 관계자라고 주장한 한 운영진이 환불을 해주겠다고 나섰지만 이미 팬들의 공분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강성훈은 젝스키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며 퇴출을 요구하는 팬들과 이에 반대하는 팬들의 의견도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잇단 구설수로 인해서 그룹 활동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다른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민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강성훈의 구설수로 인해서 젝스키스의 활동에는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스타들을 향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보이콧을 하거나 퇴출 요구 등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강성훈 고소 사건처럼 팬덤이 스타를 고소하는 것은 처음이죠. 강성훈의 법률대리인측의 입장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해서 사실과 명백히 다르며 추후 수사를 통해서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강성훈은 전혀 개입이 되어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죠.
단단히 등 돌린 팬심, 회생불가로 생각이 됩니다.